영어 공부하고 싶다는 늘 외치는 저희 아이들, 

궁금한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게 참 많은

7살 5살 남매를 키우는 엄마예요. 

최근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을 만들어주다보니,

EBS 리딩클럽할 시간이 줄긴 했더라구요. 

엄마도 잊고 있었는데,

5살 둘째가 EBS리딩클럽 하고 싶다면서

컴퓨터를 켜달라더라구요. 

1단계 웜업으로 학습중인 단어 게임, 

두 아이가 서로 하고 싶어해서

한 명씩 번갈아가면서 잘 하고 있어요. 

반복적으로 나오는 단어들은

스펠링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파닉스도 저절로 깨쳐가게 되더라구요. 

2번째 듣기 단계인데요. 

두 아이가 선택한 책 내용이 문장이 제법 길어요. 

어렵지 않겠어? 쉬운거 할까? 라고 물어도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들어서인지

유추를 잘 하더라구요. 

각 단계마다 한 아이가 돌아가면서

다시 하기, 반복하기. 

한 번 빠져들면 두 아이가 제법 학습하기에

엄마는  그저 좋답니다. 

저는 학습이란게 꾸준히 반복적으로

자주, 매일 해주는것이 좋다고 여겨서 

아이들이 원하는만큼만 학습하게 한답니다. 

보통 아이들이 하루에 두 권정도는 보고 있어요. ^^ 

동영상은 첨부가 되지 않네요.^^;; 

4단계, 우리 딸이 녹음 자신 있게 하는데

아직 발음이나 요런게 연습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익숙한 문장은 참 잘하는데,

익숙치 않은 문장은 아무래도 들리는대로 하기 마련.... 

엄마는 우리 딸에겐

이런 문장이 요렇게 들리는구나 라고 확인하는 단계. 

딸은 자기가 말한것과 원어민이 말한것이 다르니,

다른 부분은 반복적으로 계속 연습을 하더라구요. 

옆에서 계속 지켜보면 아이들이 부담감을 느껴요^^ 

녹음하는 것도 첨엔 엄청 부끄러워했구요~

지금은 용기내서 잘하고 있다, 멋지다 하니까

긴장풀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5단계 마무리 게임 

7살 딸래미, 스펠링을 따로 외우라고 시킨적이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법 맞추더라구요. 

듣고, 리딩에 익숙해지기만 해도

성공이란 맘만 가지고 있었는데,

아이가 단어를 제법 외우고 스펠링까지 맞추니

매번 대단하고 기특합니다. 

EBS 리딩클럽으로 유아 영어 어렵지 않게,

부담감 없이 시작해보세요. 

책을 보며 영어를 꾸준히 학습한 덕에

저희 집 두 남매는 영어가 늘 즐겁고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