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리딩클럽을 이용중인 엘리,

ORT 레벨 4들을 활용중인데,

6살 루키도 그 옆에서 함께 학습하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래서 남매 둘이 나란히 앉아서

ORT를 읽어보았답니다. 

워밍업으로 단어를 듣고

그에 해당하는 단어를 맞추는 시간! 

틀려도 부담없고,

맞추면 룰루랄라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들! 

서로 한번씩 돌아가며 문제 맞추기를 하는데,

둘다 한번에 정답을 맞추면 엄청 기뻐해요! 

이게 뭐라고 말이지 이렇게 기쁜걸까 싶기두 하구요. 

재밌는 1단계가 끝나면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예요! 

볼링장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소리는 나오지만 글자가 전혀 없어요!

단어들을 조금씩 알게된 아이들인지라,

글자가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글자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렇게 아예 글자가 없으니

순전히 듣기에만 집중을 할 수 있더라구요. 

EBS 리딩클럽이 이런 단계를 만들어줘서

얼마나 좋은지^^ 

책에 본격적인 볼링 자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그냥 앉아서만 읽을수 없었나봐요! 

자기들이 봤던 모습을 생각하며

열심히 볼링치는 모습을 취하더라구요. 

외출 후 다 읽지 못했던 책을 마저 읽었어요. 

마지막은 스펠링을 맞춰보는 문제들인데,

루키도 겁없이 도전을 하고 만점을 받았어요! 

이번에 읽은 주제가 볼링이라,

어린 루키도 재미있게 읽었던 ORT. 

마침 집에 볼링놀이 세트가 있어서

그걸로 우리만의 볼링경기도 해보구요. 

자기가 이겼다고 좋아하는 루키. 

그리고 동생의 기분을 좋게 해주려고 희생한 우리 엘리. 

EBS 리딩클럽 ORT 덕분에

아주 즐겁게 볼링 게임을 즐길 수 있었어요. ^^ 

나이차 있는 남매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EBS 리딩클럽! 

아이들이 재밌게 즐겨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