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후기 글 쓰기

히도(ww204)님의 생생후기

영어에 겁이 많던 어른에게도 도움이 되는 EBS 리딩클럽

by 히도 ∙ 2017-11-15

 

 

어른 후기도 남기고 싶어서 올려요.

 

저는 영어에 두려움이 많던 20대입니다.

 

 

우연히 ORD+ORI 시리즈 체험을 접하고,

 

이야기가 있어서 조금 더 친숙한

 

ORI 맨 첫 단계부터 읽어나가기 시작했어요.

 

어린이가 아니기 때문에 중간 중간의

 

문제 풀기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EBS 리딩클럽의 5단계 학습법은 전부 꾸준히 진행했답니다.

 

그림으로 단어 익히기,

 

그림만 보고 내용듣기,

 

글을 보며 듣고 읽기,

 

녹음하기,

 

단어 스펠링 채우기로 진행되는

 

5단계 학습법에 보태어

 

책 전체를 소리내어 읽어보기까지 했어요.

 

특히 EBS 리딩클럽의

 

본문 녹음을 하고 다시 들어보니

 

혀가 잘 안움직이는 것 같아 연습을 많이 했어요.

 

ORI 완독 이후 영어에 대한 울렁증이 정말 많이 사라지고,

 

외국인이나 외국어를 보면 무작정 피하던 저를

 

조금은 극복하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영어 책을 읽는

 

재미를 알게 되었어요.

 

단순한 문법 외우기나 단어 외우기가 아닌,

 

다양한 문장을 통해서

 

서서히 자연스럽게 읽는 법을 익혀나간 것 같고요.

 

무엇보다, 어른이 되고 만났던 길고 복잡한 문장들에서 벗어나

 

초급 단계의 책들부터 차근차근 접해나가는 과정에서

 

 

얇은 책 한권, 아주 간단한 문장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책들에도

 

의미나 이야기를 충분히 전달해줄 수 있는 걸 알게 되었지요.

 

뭔가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때,

 

그럴듯해 보이는 문장을 생각하려고 안간힘을 쓰기 보다는

 

아주 쉬운 문장을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Classic tales를 완독하고,

 

Bookworms의 Starter 단계를 다 읽어가는 중이에요.

 

전 Dominoes보단 이 시리즈가 더 재밌게 느껴지더라구요.

 

일하느라 바쁠때에도 가능한 매일, 못해도 이틀에 한 번은

 

책 한권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 읽을 책이 많아서 기뻐요.

 

다 읽을 즈음엔 실력도 많이 자라 있겠죠?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어요.

 

--------------------------------------------------------------------------------------------------

 

정성스럽게 히도님이

 

적어주신 후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 )

 

아이에게만 리딩을 권유할게 아니라,

 

우리 부모님들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주세요.

 

 

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와 쌓는 유대감은

 

물론 부모님들도 새로운 지식을

 

영어로 습득할 수 있답니다.

 

다른 회원들의 후기